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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11.20 영화 < 베테랑 > 후기

by 큼이큼이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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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영화정보
2. 등장인물 소개 및 배경
3. 영화 줄거리
4. 관점 포인트 및 명대사
5. 베테랑 감상 후 느낀 점

베테랑

1. 영화정보

개봉 날짜 : 2015년 8월 5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장르 : 액션, 범죄, 코미디

상영 시간 : 124분 (2시간 3분 40초)

총관객 수 1,341만 명 ( 국내 상영 영화 기준으로 역대 7위에 해당하는 기록)

 

2. 등장인물 소개

감독 : 류승완 (대표작 : 모가디슈, 군함도, 유령 등)

서도철 역 : 황정민, 조태오 역 : 유아인, 오재평 역 : 오달수, 봉윤주 역 : 장윤주, 최대웅 역 : 유해진

왕동현 역 : 오대환, 윤시영 역 : 김시후, 강정식 역 : 천호진, 조동건 역 : 송영창

이종 격투 수행원 역 : 엄태구, 배철호(화물운전기사) 역 : 정웅인, 강배성 역(중고차 딜러) : 배성우

전성호(화물 소장) 역 : 정만식 이주연 역 (서도철 아내) : 진경, 정다혜 역 : 유인영, 윤홍렬 역 : 이동휘

앳된 막내 역 : 박소담 등등..

우정/특별출연 : 아트박스 사장 역 : 마동석

3. 영화 줄거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광역 수사대 강력 2팀에 소속되어 있는 서도철은 형사 봉윤주랑 함께 불륜 커플로 연기를 하여 외제 중고차 구매자를 한다. 멀쩡한 중고차 딜러로 위장한 차량 절도 조직 두목 강배성은 판매한 차량에 위치 추적장치를 설치하였고, 그날 밤에 차량 절도 조직은 판매한 차량은 다시 훔치게 된다.

차량 절도 조직은 작업장으로 차량을 끌고 작업을 하던 도중 트렁크에 숨어 있던 서도철이 튀어나오게 되면서 당황해한다. 차량 절도 조직은 형사인 걸 알고 서도철을 제압하려고 했으나, 서도철이 단숨에 조직원들을 모두 한 번에 제압한다. 모두 완료된 후 한번 늦게 도착한 다른 광역 수사대 동료들이 와서 도와주면서 차량 절도 조직을 체포하게 된다. 차량 절도 조직 두목인 강배성을 조사하던 중 부산 항구에서 러시아 조직배들과 거래가 예정되어 있음을 파악했고, 다른 동료들과 함께 부산으로 잠복근무를 나간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배철호에게 일감을 주고 헤어지면서 임금체불에 대해 이야기를 듣자 돈을 떼먹는 업체가 있으면 본인한테 꼭 얘기를 하라며 명함을 함께 건네준다. 잠복하고 있던 형사들은 러시아 조직과 밀거래를 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체포 하는데 성공을 한다.

러시아 일당을 모두 체포하는 사건에 공을 세운 서도철은 연예 기획사를 차린 지인 윤홍렬을 통해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고문을 맡아 도움을 준 배우 다혜가 참여한 드라마 관계자 종영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술자리에서 서도철은 신진물산 총수인 조동건의 셋째 아들인 조태오와 함께 술자리를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된다. 술자리 과정에서 일행들의 팔씨름을 보다가 자신의 경호원 어깨에 담배빵을 놓는다.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던 서도철은 재벌들은 이렇게 노느냐며 비꼬았고, 그 말을 들어 기분이 상한 조태오는 앳된 막내의 가슴에 얼음을 넣고 얼굴에 과일 등 음식물을 던지고, 다혜의 얼굴에 케이크를 문지르는 행동을 한다.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던 서도철은 조태오에게 죄는 짓고 살진 말자라고 충고를 한다.

다음날 출근해서 서도철은 오 팀장에게 조태오를 만난 이야기를 하며, 조태오가 계속 코를 킁킁거리는 게 마약을 하는것 같다고 추측을 해본다, 하지만 오재평 팀장은 그 이야기를 듣고 축농증일 거라면서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화물운전을 하고 있는 배철호는 화물차 기사들이 화물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 해지를 당하게 된다.

억울하게 계약 해지를 당한 배철호는 항의하기 위해 신진물산 본사 앞으로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인 조태오가 그 모습을 보고 사무실로 화물운전기사 배철호를 부르게 된다.

조태오는 사무실로 올라온 화물기사 배철호에게 경위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아들인 현진이에게 배트맨 차량 피규어를 선물하는 등 밀린 임금을 당장 지급해 주겠다며 나름 좋게 해결하려고 했으나, 배철호가 밀린 임금 금액에 대해 얘기를 하자, 푼돈이나 다름없는 돈을 가지고 일들이 일어난 거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책임자인 전성호 소장은 사무실로 직접 부르고 전 소장과 배철호에게 글러브를 던져 주며 두 사람의 결투를 강제로 진행한다. 전 소장의 주먹으로 두 사람의 결투가 시작되는데, 일방적으로 맞은 배철호 화물운전기사를 조롱하며 밀린 임금 100만 원짜리 수표 다섯 장과 함께 치료비 명목으로 1000만 원짜리 수표 두 장을 준다.

배철호는 수표를 받고 화장실에 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아들을 택시에 태워서 집으로 보내고, 본인은 다시 사무실로 항의하러 올라간다.

그 후 배철호는 크게 다쳐 중환자실로 입원을 하게 되면서, 서도철이 관여하게 된다.

의문의 사건을 확인하던 중 이 사건이 이상하다는 걸 직감하고, 사건의 배후에는 조태오가 있을 거라는 느낌을 받은 서도철의 집념이 점점 맞아 들어가는 과정에서 사건을 점점 커져가고 있다.

4. 관점 포인트 및 명대사

수사하던 중 명목이 없었던 광역 수사대 팀에서 명목이 생기는 사건이 일어난다.

형사가 괴한에게 칼을 찔려 수사를 할 수 있는 명목이 생겨난다.

열받은 서울 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장 강정식이 등장하면서 대사를 한다.

"야!!! 우리 막내한테 칼 찌른 새끼가 누구야??"

"얘 빽은 하느님 빽이냐? 어딜 감히 경찰을 건드려!!"

"내가 책임질 테니까 막내 수술대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사주한 놈 여기다 데려다 놔!!!"

말과 함께 광역 수사대 팀은 분주하게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5. 베테랑 감상 후 느낀 점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베테랑을 보면서 재벌들에 대한 사회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열심히 일하는 형사, 안타깝게 죽은 노동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사회 부조리를 법으로 심판할 수 있게 해준 서도철(황정민)에게 속이 뻥 뚫리는 그런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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